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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가 1층과 2층에 신규 전시실을 오픈한다. 20주년을 맞이하여 1층 60평, 2층 75평 규모의 전시실을 확장하여 400평 규모의 전시장으로 새단장하였다.


전용복 칠예전 전시실 전경
전용복 칠예 작가는 27세에 맨 손으로 시작해 전통적인 기법에 황토를 첨가한 독창적인 옻칠 세계를 개척하였다.  1991년, 일본인들도 엄두는 못 냈던 일본의 국보급 연회장인 도쿄 메구로 지역의 가조엔의 내부 5,000여점의 칠예 작품을 성공적으로 복원시키며 일본 현지에서 ‘세계 최고의 칠예가 한국인 전용복’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2004년에는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 ‘이와야마 칠예 미술관’을 개관하였고, 이곳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칠예 작품인 ‘이와테의 혼’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작가로서 이름을 높였다.

갤러리 라메르의 전용복 초대전은 1, 2층 신규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전용복 초대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옻칠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한 작품과 더불어 2021년 하반기에 제작한 신작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1층 3전시실에서는 옛 우리 선조가 제작한 천마도를 재현한 대작부터 시작해 신작과 소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 4전시실에는 생명의 고귀함을 표현한 6m가 넘는 작품과 전현민 작가와 콜라보한 옻칠 실크스크린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기법을 연구하고 있는 전용복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옻칠의 현대화와 그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전용복 작가는 작품 시연 및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작품 설명을 통해 그가 살아온 옻칠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작품의 신비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옻의 기능성 및 전용복 작가의 예술성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전용복 작가의 구작부터 신작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

 











전용복 사제전
조선일보 미술과

2012.4.18 - 4.23



▲배우 배용준의 '옻칠스승'인 칠예가 전용복(58)의 개인전이 5월 한 달간 광화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옻칠 작품 60여 점과 함께 1900년대 초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 장인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천마도'를 복원한 작품도 전시된다.

zitrone@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저작권자(c)연합뉴스.

 


 


     

2013  중국 북경 중국 미술관
2013.8.29 - 9.1

중국문화부 초청 개인전
(한중수교 20주년 기몀)


 













전용복 칠예전 [만년의 빛]
조선일보 미술과

2010 .10.1 - 10.30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전용복 특별 초대전_'만년의 빛'

문화·라이프
건축·디자인
'옻칠 예술'… 자개장은 잊어라
在日 나전칠기 장인 전용복 칠예전
회화·시계·악기 등으로 다양한 변주… 1900년대 제작된 '천마도' 복원품도

손정미 기자
입력 2010.05.04 03:19
재일(在日)나전칠기 예술가 전용복의 칠예전(漆藝展) 《만년의 빛》이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특별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일본의 국보급 옻칠 문화유산인 도쿄 메구로가조엔(目黑雅敍園)의 옻칠 작품 복원 공사를 총괄하면서 명성을 얻은 전용복의 작품 60여점을 볼 수 있는 자리다. 30년 전 부산에서 처음 옻칠 작업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일본에 세계적인 규모의 칠예미술관인 '이와야먀 칠예미술관'을 개관했고, 2005년에는 부산 APEC 정상회의장에 옻칠 회화작품을 선보였다. 옻을 입힌 시계와 악기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과 옻을 접목시켰고, 배우 배용준에게 옻칠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


전용복의 옻칠을 이용한 회화 작품〈자욱〉.
《만년의 빛》 전시는 옻칠과 나전을 이용한 평면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고 있다. 작품 〈모래성〉은 신비로운 공간을 형상화했고,〈회귀〉는 연어의 회귀 본능과 음양(陰陽)을 표현했다. 옻칠이 어떻게 현대회화로 창조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작품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작가는 "고구려 벽화에 옻칠이 사용됐을 만큼 한국의 옻칠 문화는 오래됐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의 테마도 중요하지만, 옻이 다양한 장르와 만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흔히 나전칠기라면 옛날 자개장을 떠올리지만 현대적으로 얼마든지 변주(變奏)하고 재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1900년대 초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 장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천마도〉 복원품이 함께 공개돼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80년간 메구로가조엔 정문에 장식돼 있던 것을 전용복이 복원해낸 작품이다. 말의 근육을 통해 힘찬 운동성과 천상(天上)의 기개를 생생하게 나타내 나전 예술의 높은 경지를 보여준다. 



칠예가 전용복 APEC성공기원 옻칠전
‌2005. APEC.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조선의 옻칠장인'이라는 자부심으로
30년간 외길을 걸어온 칠예가 전용복(53)씨가 13일부터
고향인 부산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05 KOREA 성공기원 전용복 옻칠 21세기전'을 갖는다.